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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가스보일러 에러코드, 당황하지 말고 바로 해결하세요!

by 363sfkksfae 2025. 7. 17.

대성 가스보일러 에러코드, 당황하지 말고 바로 해결하세요!

 

목차

  • 대성 가스보일러 에러코드, 왜 중요할까요?
  • 자주 발생하는 에러코드와 해결 방법
    • E1 (물 보충 필요)
    • E2 (과열 감지)
    • E3 (불착화/연소 불량)
    • E4 (급배기 막힘/배기팬 고장)
    • E5 (동파 감지)
    • E9 (순환 불량)
    • EA (가스 감지 이상)
  • 자가 해결이 어려운 에러코드 발생 시 대처법
  • 에러코드 예방을 위한 보일러 관리 팁

대성 가스보일러 에러코드, 왜 중요할까요?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온기가 필요할 때, 갑자기 보일러가 멈추고 에러코드가 나타난다면 정말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보일러 고장이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성 가스보일러는 많은 가정에서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에러코드를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대처법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에러코드는 보일러가 현재 어떤 문제점을 겪고 있는지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일종의 '신호'입니다. 이 신호를 제대로 해석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간단한 문제는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직접 해결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러코드를 통해 보일러의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큰 고장으로 이어지기 전에 예방적인 유지보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본 게시물에서는 대성 가스보일러에서 자주 발생하는 에러코드들을 중심으로, 각 코드의 의미와 함께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드릴 것입니다.

자주 발생하는 에러코드와 해결 방법

대성 가스보일러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에러코드들을 중심으로, 각 코드별 증상과 즉시 시도해 볼 수 있는 해결책을 안내합니다.

E1 (물 보충 필요)

증상: 보일러 내 난방수가 부족할 때 발생하는 코드입니다. 난방 효율이 떨어지거나, 아예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삑삑거리는 소리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해결 방법: 대부분의 대성 가스보일러는 자동 물 보충 기능이 있지만, 간혹 일시적인 오류로 작동하지 않거나, 누수 등으로 인해 물이 급격히 줄어들 때 발생합니다.

  1. 보일러 전원 코드를 뽑았다가 5분 후 다시 꽂아 재부팅합니다.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일 경우 해결될 수 있습니다.
  2. 보일러 본체 하단에 위치한 급수 밸브(또는 물 보충 밸브)를 찾아 시계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돌려 엽니다. '쫄쫄쫄' 하는 물 보충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압력계의 수치가 1.02.0kgf/cm² (또는 0.10.2MPa) 사이로 올라가면 밸브를 다시 잠가줍니다. 이 때 물을 너무 많이 보충하면 과압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3. 물 보충 후에도 에러가 지속된다면, 누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난방 배관이나 보일러 본체 주변에 물이 새는 흔적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E2 (과열 감지)

증상: 보일러 내부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감지될 때 발생합니다. 보일러 가동이 즉시 중단됩니다.
해결 방법: 과열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즉시 조치해야 합니다.

  1. 보일러 전원을 끄고 약 20분 정도 충분히 식혀줍니다. 보일러가 과열된 상태에서 강제로 재가동하면 더 큰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난방 밸브가 제대로 열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난방 분배기의 각 밸브가 모두 잠겨 있다면 물 순환이 안 되어 과열될 수 있습니다. 모든 밸브를 활짝 열어줍니다.
  3. 난방 필터가 막혔는지 확인합니다. 난방수 내 이물질로 인해 필터가 막히면 물 순환이 방해되어 과열될 수 있습니다. 자가 청소가 어렵다면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세요.
  4. 배관에 공기가 차 있을 경우에도 과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 방의 난방 배관에 있는 에어 밸브를 열어 공기를 빼주는 에어빼기 작업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E3 (불착화/연소 불량)

증상: 점화가 되지 않거나, 연소 중 불꽃이 불안정하여 꺼질 때 발생하는 코드입니다. 따뜻한 물이나 난방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해결 방법: 가스와 관련된 문제이므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1. 가스 밸브가 잠겨 있는지 확인합니다. 가스레인지 등 다른 가스 기구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여 도시가스 공급 자체에 문제가 없는지 먼저 점검합니다. 보일러로 연결된 중간 밸브가 잠겨 있는 경우도 많으니 확인 후 열어줍니다.
  2. 가스 배관에 공기가 차 있을 수 있습니다. 가스레인지를 잠시 켜두어 가스 배관 내 공기를 빼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보일러 전원 코드를 뽑았다가 5분 후 다시 꽂아 재부팅합니다. 일시적인 제어 오류일 수 있습니다.
  4. 보일러 내부의 점화봉이나 불꽃 감지 센서에 이물질이 묻어 작동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전문가의 영역이므로 자가 수리는 위험합니다.

E4 (급배기 막힘/배기팬 고장)

증상: 연소에 필요한 공기 공급(급기) 또는 연소 후 가스 배출(배기)에 문제가 발생할 때 나타납니다. 연통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유해가스 누출 위험이 있으므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1. 보일러 연통(배기통)이 찌그러지거나, 새 둥지 등으로 막혀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특히 외부에 노출된 연통에 이물질이 끼기 쉽습니다.
  2. 겨울철에는 연통 끝 부분에 고드름이 얼어 배기를 막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배기팬 고장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일러가 작동할 때 '웅~' 하는 배기팬 소리가 정상적으로 나는지 확인해 보세요. 소리가 나지 않거나 이상한 소음이 들린다면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E5 (동파 감지)

증상: 영하의 날씨에 보일러 배관이 얼어붙을 위험이 있거나 이미 얼었을 때 발생합니다. 난방이나 온수 공급이 중단됩니다.
해결 방법: 겨울철에 가장 흔하고 위험한 에러코드 중 하나입니다.

  1. 보일러 전원을 켜둔 상태에서 온수 꼭지를 약하게 틀어 온수가 졸졸 흐르도록 합니다. 이는 동파 예방에 효과적이며, 이미 살짝 얼었을 경우 녹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보일러 하단에 연결된 급수 배관, 온수 배관, 난방 배관을 수건으로 감싸고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줍니다.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을 쬐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단, 너무 뜨거운 열을 갑자기 가하면 배관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3. 장시간 외출 시에는 보일러의 외출 모드를 활용하거나, 난방수 온도를 최저로 설정해 동파를 예방합니다.

E9 (순환 불량)

증상: 난방수가 배관을 통해 정상적으로 순환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난방은 되지만 특정 방만 따뜻하지 않거나, 전체적으로 난방 효율이 떨어집니다.
해결 방법:

  1. 난방 분배기의 각 밸브가 모두 열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사 후 밸브를 잠가두었거나, 리모델링 시 잠근 것을 잊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난방 배관 내 공기가 차 있을 수 있습니다. 각 방의 난방 배관에 부착된 에어 밸브를 열어 '쉭' 소리와 함께 공기를 빼주는 에어빼기 작업을 실시합니다.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밸브를 잠급니다.
  3. 난방 필터가 이물질로 막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필터 청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4. 난방수 압력이 너무 낮거나 높아도 순환 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의 압력계를 확인하고, 필요시 물을 보충하거나 빼줍니다.

EA (가스 감지 이상)

증상: 보일러가 가스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거나, 가스 공급에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E3과 유사하게 점화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1. 가스 중간 밸브와 도시가스 메인 밸브가 모두 열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2. 가스레인지 등 다른 가스 기구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여 도시가스 공급 자체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합니다.
  3. 보일러 전원을 재부팅해 봅니다.
  4. 위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가스 누설 위험이 있거나 가스 감지 센서 고장일 수 있으므로 즉시 가스 밸브를 잠그고 서비스센터에 연락해야 합니다.

자가 해결이 어려운 에러코드 발생 시 대처법

위에 언급된 일반적인 에러코드 외에도 다양한 코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동일한 에러코드라도 원인이 복합적이거나 보일러 부품 고장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무리한 자가 해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 위에서 제시된 자가 해결 방법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러코드가 지속되거나 반복될 때
  • 보일러에서 심한 소음, 타는 냄새, 가스 냄새, 연기 등이 발생할 때
  • 보일러 본체나 배관에서 물이 새는 것이 육안으로 확인될 때
  • E3, EA와 같이 가스 관련 에러코드가 발생하고 가스 냄새가 나거나 해결 방법을 시도해도 불안정할 때
  • E4와 같이 연통 관련 에러코드가 발생하여 유해가스 누출이 의심될 때

이런 상황에서는 즉시 보일러 전원을 끄고 가스 중간 밸브를 잠근 후, 대성 보일러 서비스센터(1588-8577)에 연락하여 전문 기사의 점검을 요청해야 합니다. 무리한 자가 수리는 더 큰 고장을 유발하거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에러코드 예방을 위한 보일러 관리 팁

보일러 에러코드는 갑작스럽게 나타나지만, 꾸준한 관리와 작은 관심으로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점검: 1년에 한 번 정도는 전문가에게 보일러 점검을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문제점을 미리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난방수 압력 관리: 보일러 압력계의 수치가 1.02.0kgf/cm² (또는 0.10.2MPa) 사이를 유지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물을 보충하거나 빼줍니다.
  • 겨울철 동파 예방: 영하의 날씨가 예상될 때는 보일러의 외출 모드를 활용하거나, 온수를 약하게 틀어놓아 배관이 얼지 않도록 합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보일러 배관의 물을 완전히 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난방 필터 청소: 난방 필터는 보일러 효율과 수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주기적으로 청소하거나 교체하여 난방수 순환이 원활하도록 합니다.
  • 연통 관리: 연통 주변에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제거합니다. 새 둥지나 나뭇가지 등이 막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습기 관리: 보일러실 주변에 습기가 많으면 전자 부품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환기시켜 건조한 환경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예방 관리 팁을 통해 보일러 고장을 줄이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대성 가스보일러 에러코드를 만났을 때 이 글이 여러분의 현명한 해결책이 되기를 바랍니다.